통합재정수지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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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통합 재정수지가 전년에 비해 15조원 증가한
22조 7천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오늘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재정운영 결과
국민연금 등 사회 보장성 기금을 제외할 경우 5조 천억원,
포함할 경우 22조 7천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균형재정을 달성했습니다.
재경부는 재정의 조기 집행과
수해로 인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으로
지난해 재정수지 악화가 예상됐으나
법인세 증가와 한국통신주식 매각 등에 따른 수입증가로
흑자폭이 증가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