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의 인물’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방탄소년단 등 타임의 25인 선정 기사에서 “방탄소년단 성공의 진짜 원동력은 열정적인 소셜 팬층”이라면서 “그들은 스스로 ‘아미(ARMY)’라고 부르면서 그 그룹과 관련된 모든 것을 열심히 소비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타임은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유튜브에 올라온 지 24시간도 안 돼 테일러 스위프트와 싸이의 기록을 거의 추월한 것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밖에도 타임은 25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시키며 “비정통적인 의식의 흐림이 뉴스 헤드라인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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