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과 이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 쿠아레즈마의 득점 장면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스페인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3차전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46분 극적인 동점 골을 넣어 2대 2로 비겼습니다.

같은 시간 포르투갈은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벌어진 이란과의 3차전에서 1대 0으로 승리를 앞뒀다가 후반 48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해 역시 1대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포르투갈은 우리 시각으로 다음달 1일 새벽 3시,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A조 1위 우루과이와 8강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스페인은 같은 날 밤 11시,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A조 2위 러시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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