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정부 특사가 오늘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스웨덴 정부 특사인 켄트 롤프 마그누스 해슈테트와 그 일행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웨덴의 정치인인 해슈테트 특사는,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실험으로 한반도 정세가 교착 상태이던 지난해 12월에도 북한을 방문해 리수용 노동당 국제 담당 부위원장 등을 만난 바 있습니다.

이번 방북에서는 북미정상회담 이후 변화된 한반도 정세와 북한과 스웨덴의 관계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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