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기일, 7월 16일 오후 2시
후배를 강제추행하고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 재판에 피해자 서지현 검사가 증인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심리로 열린 안 전 검사장의 공판기일에서 “다음 기일에 서지현 검사를 첫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검사장은 검찰 인사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이던 지난 2015년 8월, 자신이 성추행한 서 검사를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발령하는 과정에 부당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 전 검사장의 다음 공판기일은 다음 달 16일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
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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