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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15)-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홍진호 기자 | 승인 2018.06.21 16:54

 

BBS NEWS가 마련한 연중기획 보도, [불자열전(佛子列傳)] '우리 시대의 불자들' 순서입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불자들을 만나보는 시간, 오늘은 열 다섯 번째 순서로 한국 출판계와 박물관 분야의 산증인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을 홍진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출판인이자, 박물관장, 문화재 수집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선대의 사업인 ‘출판업’으로 문화계에 첫 발을 내디뎠고, 이후 문화유산의 사회 환원을 위해 박물관을 설립했습니다.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정부기관의 직책도 자주 맡다보니, 각계 인사들과 두터운 친분을 쌓은 문화계 마당발이기도 합니다.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박물관과 출판사, 이것을 종합적으로 보면 문화유산이잖아요. 그러니깐 문화재청에서 만든 신탁법인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을 설립 때부터 맡아달라고 해서, 신탁 이사장으로서 마지막 여생을 종합적으로 문화전반에 걸쳐 있다 보니깐...]

김종규 관장은 종립대학 동국대를 졸업한 신심 깊은 불자로, 조계종 중앙신도회 상임고문이자, 천태종 중앙신도회장이기도 합니다.

특히 김 관장은 자택은 물론 접견실에도 불단을 조성해, 찾아오는 이들에게 보시와 삼배를 권합니다.

보시금은 모아 연말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한다는 취지를 이야기 하면, 종교가 다른 이들도 선뜻 동참하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10명이 오면 8명은 불교이거나 종교가 없다고 해요. 약 2명 정도가 기독교 인데, 여기 보면 성모마리아도 계시니깐, 다른 종교가 있으니 절만 안하고 합장을 하든지 해라. 나머지 사람들은 부담을 갖지 않습니다.]

김종규 관장은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의 대다수가 불교유산이며, 남북한의 공통분모 또한 불교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반도 평화분위기 속에서, 올해는 고려가 건국 된지 1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여러모로 불교가 가남북통합에 일조할 수 있는 절호의 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불교적인 문화유전자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고려건국 1100년에 우리들은 다시 한 번 자부심을 가지고 불교가 다시 한 번 민족의 부흥발전 할 수 있는 특히 남북을 통합해서 정치적인 것은 뒤로 하고 불교의 전통문화를 함께 해서 잘 이끌어 나가면...]

찾아오는 이 누구에게나 삼배와 보시를 권하고, 문화유산국민신탁 회원접수를 받는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세수 80의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왕성한 활동은 불자로서의 깊은 신심과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BBS NEWS 홍진호입니다.

(영상취재=남창오)

 

 

홍진호 기자  jino41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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