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훈)는 무등산국립공원의 관리 노하우와 선진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공원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공원청 직원연수 프로그램(Korea Nataional Park Friendship Program:KNPFP)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따라 파키스탄, 부탄, 태국에서 온 외국공원청 직원 3명이 지난 3일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기본교육을 마치고 무등산국립공원에 배치돼 오는 26일까지 현장관리 교육일정에 참여한다.

외국공원청 직원연수 프로그램은 자원보전, 탐방시설, 안전방재 등 3개 분야에서 자연자원 모니터링 기법, 탐방프로그램 운영방법, 공원시설 설치관리, 탐방객 안전관리 등 세부일정으로 짜여져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김은창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외국공원청 직원연수 프로그램(KNPFP) 운영을 통해 무등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선진 관리기법을 국제사회에 전파함으로써 공원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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