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천년고찰인 진관사에서 사찰음식의 과거와 현재, 문화유산으로서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서울 진관사는 내일 오전 11시부터 진관사 경내에서 '마음의 맛'을 주제로 사찰음식 시연회를 선보입니다.

사찰음식 시연회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함월당에서 '서울 진관사 사찰음식 : 1420년 이후와 근대, 그리고 현재'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개최됩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제2호인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이 500여 년 전인 1463년에 선보였던 진관사 두부찜을 재현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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