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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온몸 던져 정치역량 총결집...친문-비문 구분은 비현실적"...당권도전 공식화[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침저널 | 승인 2018.06.21 10:17

□ 출연 :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 : 전영신 기자

▷전영신: 지방선거 압승으로 잔칫집 분위기인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당대표를 뽑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차기 당대표는 21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총선에 공천권을 행사하는 만큼 후보 간의 치열한 탐색전과 누가 당선될지 지켜보는 의원들의 복잡한 셈법까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가 하면 19년만이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달라진 한반도 정세 속에서 두 정상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5선에 중진의원이시고 국회 국방위에 계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죠. 이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이종걸: 예 안녕하셨어요? 

▷전영신: 네 오랜만이십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러시아 국빈 방문에 오르는데요. 남북러 삼각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는데 이번 러시아 방문을 통해서 어떤 부분을 기대해볼 수가 있을까요? 

▶이종걸: 표면적으로는 철도, 가스 그다음에 경제 협력을 추진하는 것으로 돼 있고요. 그러나 목표는 비핵화에 대한 조율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화 체제 전환이 되지 않고는 참 경제 협력이라는 것도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당연히 비핵화가 가장 큰 비중으로 다뤄질 거 같고요. 러시아 입장에서도 미국이 협의 내용을 직접 문 대통령에게 직접 들어서 평화 비핵화 문제간에 진정성 여부를 판단하는 사전 절차를 거치지 않겠나. 그래서 양국 간에 이런 서로의 입장을 서로 나누고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북한과 러시아가 일방적 유착을 하는 것을 좀 서로 좀 자제하도록 하고 비핵화 프로세스에 대한 러시아 협조를 보장을 받아야 될 필요가 저희에게 가장 크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영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조만간 북한을 재방문할 것을 시사했는데 그러면 곧 비핵화 시간표가 나온다고 봐도 될까요? 

▶이종걸: 예 비핵화가 속도와 내용은 좀 어느 정도 빨라질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이미 북한과 미국의 관계는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봅니다. 지난번에 그 뉴욕타임즈의 데이비드 세이머라고 하는 에디터가 쓴 걸 보면 이미 트리픽 릴레이션쉽이라든지 리스펜셜본드라든지 미국과 북한의 아주 강력한 관계 이것들은 이미 정착이 된 것이고요. 어찌보면은 서로 공개하고 비공개로 한 것에 대해서는 그 나라 사정을 좀 서로 살피는 것 이래주는 그런 배려도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의 대가로 정전협정을 바꾸겠다 약속했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이 발언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다고 해석하고 계세요? 

▶이종걸: 뭐 이번에 봤지만 트럼프는 그야말로 극단적인 실용주의자 아니겠습니까? 미국이 한반도 평화 정책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면서 그렇지만 돈을 한 푼도 안 들어가게 하겠다 뭐 이런 입장이 있는 거 같고요. 종전선언이라 하는 어떤 상징적인 것을 받으면서 비핵화의 경제적 보상 논의에서는 좀 많이 비껴나가겠다는 그런 생각인 거 같고요. 종전선언하고 정전협정을 종전협정 또는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것은 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종전선언 그것은 국제법적 효과는 없지만 종전협정 평화협정으로 바꾸게 한 선언적 의미가 있고 우리에게 큰 정치적 개입이 있는 거죠. 그래서 종전선언 추진은 첫 번째로는 미국과 북한이 적대적 관계를 공식적으로 종식하겠다라는 의미가 가장 큰 거 같고요. 두 번째로는 미국이 한반도 정책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이제 종전선언이 평화협정으로 체결되면 전체 가닥이 풀리고 저희들이 사실 걱정하고 있는 주한미군 주둔 문제라든지 이런 것과는 좀 분리해서 볼 수 있는 그런 트럼프식의 극단적인 실용주의적 방칙 아니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영신: 그런데 종전 선언 후에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북한이 이 평화협정을 빌미로 주한미군 철수를 압박하게 될 것이다 이런 우려도 지금 나오는 거 같던데요.

▶이종걸: 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미 상호방위조약과 있어서의 또 다른 문제가 있고 지금 현재 프로세스, 평화 프로세스가 진행 중에 있어서도 제재 문제라든지 이런 것도 분리하고 있는 것처럼 트럼프가 가지고 있는 그 생각들을 가닥가닥 나눠서 본다면 아주 실용적으로 판단해보는 것이 우리에게 훨씬 더 의미가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걸 논리적으로 이어서 나가서 평화협정은 미군 주둔 문제까지도 거론할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비약적인 일이고.

▷전영신: 아 그렇습니까? 

▶이종걸: 실용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우리에겐 좋겠다. 그리고 그것이 분명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영신: 어쨌든 평화협정 이 체결 부분은 미 의회를 통과해야 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의원님 말씀대로 득실을 잘 따져서 좀 생각해봐야 될 부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국내 정치로 시선을 돌려서요 이번 지방선거 결과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종걸: 평화의 물결이었고요.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 정착을 위해 열어재낀 문을 국민들이 정말 반갑게 맞이하면서 기대한 선거였고 그런데 그것을 뭐 홍준표 대표는 무슨 정치쇼라고 얘기하면서 국민들의 기대하고 정반대의 그런 인식을 보여줌으로써 완전히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게 된 그런 선거의 큰 맥락은 그렇게 이뤄졌고 그때그때마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었습니다만 그것으로 인해서 지방선거는 자유한국당에 아주 찬물 얹는 선거 분위기로 완전히 패퇴하고 압승하게 된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영신: 자유한국당은 정말 선거 참패 이후에 대혼란에 빠져드는 그런 모습인데 어제는 친박계 맏형으로 불렸던 8선 서청원 의원이 탈당을 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왜 탈당을 했을까. 어떻게 보세요? 

▶이종걸: 뭐 여러 가지 친박 가지고 또 뭐라 그러고 아직까지도 시대에 뒤떨어진 친박 진박 또 뭐 비박 이렇게 서로 논쟁하는 것 자체가 이제 아주 지겨웠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겠나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또 그런 당의 분위기 내에서 이미 전 박근혜 대통령은 감옥에 있고 이런 것들이 여러 가지 착잡하게 신경을 가로막게 하지 않았나 그래서 그런 행보가 나오게 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영신: 윤상직, 정종섭 의원을 비롯해서 초선의원이 지금 5명 정도가 불출마 의사를 표시했다고 하는데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탈당이라든지 불출마 선언 계속 이어지게 될까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종걸: 제가 볼 때는 지금 자유한국당이라는 어떻게 보면 보수의 하나의 큰 집단이라고 하는 데는 이미 보수적인 사람들에게도 기대를 상실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원심력이 커질 대로 커져가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그 흐름은 좀 더 가지 않겠나. 그러나 뭐 그것이 자유한국당의 패퇴로 확인되겠지만 그러나 우리가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또 보수의 힘이나 이런 것들이 또 새로운 그룹을 형성해서 새로운 형태로 전의를 재정비할 것이다라고 하는 것과는 분명히 분리되는 것이죠. 그래서 또 항상 정치라는 것이 양날개로 진행이 되는 것이 건강할 수 있는데 보수의 그런 재정비가 자유한국당을 통해서는 이루어지기 어렵다. 그러니까 자유한국당의 리모델링이나 이런 걸 통해서는 어려울 것이다라는 것이 확인된 것이고 이제 새로운 집단을 통해서 새로운 형성되는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그런 당을 통해서 당의 형성을 통해서 이루어지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영신: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종걸: 뭐 신당 창당이라기보다는 어떻든 간에 자유한국당이 존속함으로써 그것을 리모델링함으로써 자유한국당을 유지 존속시켜서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보수의 재창건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좀 어려워진 것 아니겠나. 그러면 당연히 기존의 어떤 정당을 통해서 하는 방법이 있고 또 새로운 이름의 정당을 통해서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것들은 선택 가능성이 그런 새로운 정당을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 또 가능하지 않겠나라는 저희들이 관전자로서의 평가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전영신: 그러면 지금 자유한국당하고 바른미래당이 결국은 합칠 거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요. 바른미래당이 대안이 될 수는 없을까요? 

▶이종걸: 바른미래당도 이번 지방선거 때의 품평은 자유한국당이나 진배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자유한국당이 제1당으로서의 받는 비판으로부터 직접적인 비판은 비껴있지만 뭐 평가는 거의 비슷한 거 아니겠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당 두 당이 서로 합쳐지거나 이합집산의 방법으로 그래서 결국 하나의 당으로 리모델링하는 방법으로는 이번에 위기상황을 돌파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겠나 그런 판단을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하는 그런 것들을 좀 택하는 뭐 그런 새로운 새로운 보수의 어떤 임자들이 저희는 탄생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영신: 기존의 리모델 갖고는 안 된다 당 해체하고 새로운 사람들도 신당, 새로운 당이 만들어져야 된다라는 말씀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8월에 민주당 당대표 선거 있죠.지금 거론되는 후보군이 20명 정도나 된다고 하죠? 

▶이종걸: 네 많은 거 같습니다. 

▷전영신: 의원님도 후보군에 이름이 있으시던데 마음을 굳히셨습니까? 

▶이종걸: 예 여러 가지 지금 우리 네이션빌딩 시대에 한 70년 동안 냉전 분단 반공 지역주의 뭐 이런 왜곡된 성장주의 이런 것들이 네이션빌딩 이런 걸 통해서 새롭게 교체되고 통화체제가 일상화돼야 되고 정말 지속가능한 문명이 새로운 가치 체계에서 이루어져야 되고 이런 것들이 우리 문재인 대통령의 큰 구상에서 당이 그것을 떠받치고 또 당이 할일들을 해나가야 되는 데 있어서의 그 역할 이것들은 아주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보수의 한쪽 당이 지금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또 당이 서로 균형을 맞추면서 균형적 역할까지도 해야 되는 그런 중차대한 일이 놓여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뛰고 온몸을 던져서 저의 여태까지의 어떤 정치적 역량을 총결집시키고 싶은 그런 욕망이 있습니다. 

▷전영신: 일각에서는 친문의 후보단일화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이런 전망도 나오던데요? 

▶이종걸: 그런데 친문 뭐 이런 것들은 사실 대통령까지 탄핵당하는 그런 사태를 겪으면서 지못미라고 하지 않습니까? 

▷전영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이종걸: 그런 데서부터 시작한 어떻게 보면 방어적 시각에서 생긴 거 아니겠습니까? 최소한 우리 지도자나 대통령은 지킨다라는 것. 그러나 지금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보여주고 있는 갈길 바쁜 미래형성적 사실 이런 것들은 이제 뭐 친문이나 비문이나 이런 것들은 현실적합성을 좀 잃어버렸다 그런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리 진영 내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고 민주 진영의 어떤 잠재적인 정착 개혁을 정착시켜야 되는 그런 상황에서는 앞으로 갈 일, 앞으로 해야 될 일 우리 당이 나가야 될 개혁적 궤적 이런 것들에 어떤, 어떤 군이 어떻게 어떤 태도를 가지고 접근하고 있는 인물이 이 역할을 할 것인가 이 역할을 맡겨지게 할 것인가 뭐 이런 것들이 우리 당원들의 깊은 관심거리 아니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영신: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상당히 의욕적으로 준비를 하는 거 같던데 어떻게 보세요? 

▶이종걸: 네 이해찬 의원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여러 가지 역사와 그것들은 저는 그분이 가지고 있는 정열을 한번 우리 당에 펼쳐보신다는 것은 저희들한테는 큰 자산이고 중요한 아주 그런 불태우시는 것들이 우리 당에게는 큰 바람이 될 거 같습니다. 

▷전영신: 경쟁자에 대해서 너무 좋게만 말씀하시는 거 아닙니까? 

▶이종걸: 예

▷전영신: 김부겸 장관, 김영춘 장관도 후보군에 있는데 김부겸 장관의 경우 TK 기반에 있다는 점에서 아우르는 차원에서 당권에 적합한 인물이다 이렇게 부각이 되는 거 같던데요? 

▶이종걸: 네 굉장히 통합적이고 여러 가지 원만한 그런 어떤 품성 뭐 이런 것들이 김부겸 장관한테는 가장 큰 장점이고요. 제가 이렇게 돌면서도 이번 지역선거에 자연히 선거 지원을 통해서 많은 분들 만나고 또 연설하고 그랬지만 또 저 자가 당 대표 나올라고 하는가보다 뭐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는 거 같아요. 거기에서 나온 서로 이런 얘기들 한 바 중에서는 김부겸 장관 얘기는 많이 나왔습니다. 기다리는 분이 많은 거 같고요. 김부겸 장관이 가지고 있는 우리 당원들의 기대의 폭은 굉장히 플러스입니다. 

▷전영신: 예 알겠습니다. 어떤 의미로 이렇게 말씀하시는지 알 거 같고요. 끝으로 간단하게 이번에 당대표에 출마하면 당대표가 된다면 나는 이런 정당 만들고 싶다 한말씀 간단하게 좀 해 주시죠.

▶이종걸: 문재인 대통령이 열어주신 우리 평화의 문을 평화 정착의 그 기회를 당에서 가장 공고히 여길 수 있는 효과적인 기준을 택한 것 그것이 당이 해야 될 일이고 제가 꼭 하고 싶은 일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것은 그냥 평화가 목적이자 과정이지만 그걸 같이 동시에 들어가는 목적은 경제 아니겠습니까? 지금 경제 상황이 국민들한테 굉장히 어렵게 찍어눌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경제라는 건 신의죠. 우리가 8500만의 큰 시장을 통해서 이게 얻어지는 포부와 또 그에 대해 기대섞인 신의 경제적 신의를 우리를 이제 위축된 경제적 상황에서 좀 더 올려나갈 것이다. 이제 위로 올려나갈 것이다 그런 것들이 당이 정치적으로 해야 될 일이고 당대표가 된다면 그것을 가장 극대화시키는 모든 방법들을 다 동원해서 그야말로 업그레이드 코리아 네이션빌딩 시대에 당이 해야 될 일을 대한민국을 한 단계 올리는 업그레이드 코리아라는 그런 모토를 통해서 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합니다.

▷전영신: 여기까지 말씀 나누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종걸: 네 감사합니다.

▷전영신: 네 지금까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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