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보학교 학교기업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 개소식
대구성보학교 학교기업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 개소식

문화·예술을 소재로 한 전국 최초 특수학교 학교기업인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이 어제(18일) 대구 성보학교에서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성보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연주단은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각급 학교와 소년원, 병원, 해외순회 공연 등을 펼쳐왔습니다.

이번 학교기업 설치는 졸업하는 연주단 단원들의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뤄졌으며, 8월 중 전용연습실을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대구성보학교 교장 하미애는 “이번 학교시업 설치가 졸업생 단원들이 연주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을 마련하고 장애학생들에게 문화‧예술분야 진로‧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실습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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