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 대가로 정전협정을 바꿀 것을 약속했다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것은 세 번"이라며 "김 위원장은 그의 나라를 완전하게 비핵화하겠다는 약속을 매우 분명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핵화의 대상은 단지 무기 시스템 뿐 아니라 모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대가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정전협정을 확실히 바꾸겠다는 것을, 김 위원장이 필요로 하는 안전 보장을 제공하겠다는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