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첫 조별리그 경기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0대 0에 전반전 경기를 마쳤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오늘 밤 9시부터 스웨덴을 상대로 전반전을 치렀고, 0대 0 비긴 상태로 후반전에 돌입했습니다.

전반에서 스웨덴은 공 점유율 59%를 기록하면서 우리 측 골문을 향해 유효슈팅을 날리는 등 위험한 장면도 연출됐지만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선방을 해내면서 위기를 넘겼습니다.

당초 신태용 감독은 멕시코와 스웨덴과 경쟁해 조 2위 다툼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을 세웠지만, 멕시코가 우승후보 독일을 꺾는 이변이 일어나면서 혼전 양상으로 변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16강 진출의 명운이 걸린 이번 경기 승리를 위해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김신욱 선수 등 공격수를 총출동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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