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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 분양가를 낮추는 대신 시세차익은 환수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민금융 문턱을 낮추는 개편안이 추진됩니다. 

주요 경제뉴스, 유상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정부가 신혼부부의 주거복지를 위해 특별 공급하는 주택, '신혼희망타운'을 기존 주택 가격의 반 값에 분양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들은 2억원에서 3억원 수준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부는 다만 투기방지를 위해 신혼희망타운에서 발생하는 시세차익의 50%는 환수조치할 방침입니다.

신혼희망타운은 국토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의 핵심 내용으로 신혼부부와 주거복지를 위해 특화로 공급되는 주택입니다.

 

서민금융의 문턱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상환 의지와 계획이 확실한 서민이라면, 누구나 서민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무조정과 관련해서는 법원의 개인회생제도 변제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 만큼, 현재 10년인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제도도 이에맞춰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대 60%로 설정된 감면율을 확대하고 연체 후 평균 41개월이 지난 후에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상황도 개선됩니다.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도 이전과 같은 '안정적'으로 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구축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없었고, 북미 관계는 여전히 예측이 곤란한 상태"란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BBS 뉴스 유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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