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국비예산 확보율이 매년 감소추세에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다른 광역시는 국비예산확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대구시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고, 수시배정으로 묶인 사업이 많아서 예산확보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의 정책기조를 잘 판단해 좀 더 짜임새 있고 확고한 예산확보의지를 갖고 국비예산 확보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동희 의원은 이와 함께 권영진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에 30조원이 넘는 예산이 든다며 불필요하거나 낭비적인 사업은 제거해 국비 예산확보와 사업실현 가능성을 높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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