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를 대표하는 여성단체인 불교여성개발원이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에서 제10회 여성 불자 나눔 바자회를 진행합니다.

불교여성개발원과 사단법인 지혜로운 여성이 주최하고, 여성 불자 108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미술작품과 화장품, 의류, 쥬얼리 등이 판매됩니다.

바자회 오픈 행사에 참석한 조계종 포교부장 가섭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따뜻한 마음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노숙령 불교여성개발원장은 “행사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소외계층 돕기와 불교 여성회관 건립에 쓰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