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가 '교권자주와 혁신위원회'의 출범은 사실상 현 종권을 비호하는 세력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위원회가 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방패막이 세력들로 구성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설정 스님에게 제기된 은처자 의혹과 관련해 유전자 검사가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해명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계종은 지난 11일 설정 스님의 비위 의혹을 확실하게 규명하겠다면서, 교권자주와 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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