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강원도 평창군수 선거에서 초 박빙의 피말리는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강원 평창군수 선거는 현 군수인 한국당 심재국 후보와 민주당 한왕기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 곳으로, 두 후보는 개표 시간 내내 줄곧 엎치락 뒤치락를 반복하며, 개표가 모두 끝날 때까지 후보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 민주당 한왕기 후보가 1만 2천 489표를 얻어, 1만 2천 465표를 얻은 한국당 심재국 후보를 24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습니다.

한왕기 후보는 1차 개표에서 23차의 표차를 보였으나, 심재국 후보측에서 재개표를 요구해 재개표 과정에서 1표를 더 얻어, 24표차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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