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정호(사진) 후보가 6.1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남 김해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김 후보는 14일 99.86%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7만2천622표(62.99%)를 득표해, 3만1천794표(27.57%)를 얻은 자유한국당 서종길 후보를 가볍게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4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이영철 후보는 9천538표(8.27%), 대한애국당 김재국 후보는 1천328표(1.15%)에 그쳤습니다.
김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 김경수 도지사 당선인과 함께 '원팀'이라며,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영록 기자
pyl1997@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