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로 똘똘 뭉칠 때만이 꿈꾸던 30만 자족도시, 전남 제1의 경제도시를 이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정현복 광양시장 당선인은 14일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해 주신 광양 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이제는 갈라졌던 마음을 다시 모아 하나 된 광양으로 나아가자"고 당선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광양보건대를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남도와 연계해 김재무 후보가 제시했던 공약을 포함한 모든 해법을 책상위에 놓고 가능성을 타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당선인 "광양시와 포스코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구하고 상호간에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민선 7기는 30만 자족도시,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광양의 초석을 놓아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당선인은 산업구조의 다변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공장 및 부품단지와 산업용 드론, 어린이테마파크, 이순신 대교 해변공원, 섬진강 뱃길복원,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구상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초등학교 입학생 학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청년에게는 청년수당지급, 구직청년 교통카드발급 등을 제시하고 여성을 위해서는 다둥이 출산맘 행복 쿠폰 지급, 산모 100원 택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어르신을 위해 일자리 지원금을 2배로 늘리고 저소득 치매환자 치료비를 전액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현복 당선인은 "빛나리 정현복을 믿고 다시 한 번 일을 맡겨 주신만큼 시민 여러분에게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면서 "더 큰 도약과 새로운 광양이 바로 눈앞에 있는 만큼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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