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현재 제7회 지방선거 유권자 4천 3백만 여명 중 2천 152만 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50.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의 투표율이 61.4%로 가장 높았고, 인천광역시가 45.3%로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의 경우 48.5%로 전체 투표율 평균보다 다소 밑돌았습니다.

한편, 국회의원 재·보궐선거투표율은 오후 3시 현재 50.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이 64.6%로 가장 높았고, 충남 천안시갑이 40.6%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 8일과 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0.14%가 포함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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