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불교계 지도자들도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는 오늘 아침 부산 해운정사 인근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불자들의 주권 행사를 당부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청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사전 투표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과 포교원장 지홍 스님도 8일 서울 종로구청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를 마쳤습니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과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오늘 충북 단양 구인사 인근 영춘면 투표소에서 투표했습니다.

진각종 총인 회정 정사는 오늘 아침 서울 성북 보건소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고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지난 8일 서울 역삼동 행원심인당 인근 투표소에서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습니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지난 8일 서울 숭인2동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를 마쳤고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도 8일 서울 삼청동 동사무소 투표소에서 총무원 부장 스님들과 함께 사전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밀교종단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난달부터 하안거 수행에 몰두하고 있는 스님들도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오늘 하루 잠시 산문을 나와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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