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운동 기간 내내 계속된 김사열, 강은희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을 비판했습니다.

홍 후보는 먼저 김사열 후보는 끝나지도 않은 여론조사 중간결과를 미리 받아 유포해 관태료 1500만원을 부과 받은 것과 관련해 어제(11일) TBC 토론회에서 “언론 기관으로부터 미리 자료를 받아 올린 사실이 있다”고 실토했다.”며, 이는 중대한 사안 이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강은희 후보는 홍보물 등에 법으로 금지한 전당 당원 경력을 표시해 지난달 10일 시민으로부터 검찰에 고발되고도 계속해서 이를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영과 정쟁‧이념 공방으로부터 교육현장을 지켜낼 후보, 진정 교육자답게 선거운동에도 정직하게 임한 후보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실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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