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인 네이처셀이 주가를 조작한 단서를 잡고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오늘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네이처셀 본사 사무실 등을 지난 7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등이 허위ㆍ과장 광고 정보를 활용해 주가를 조종한 혐의에 대해 수사중입니다.

네이처셀 주가는 지난해 10월 6천9백2십원에서 지난 3월 6만 2천2백원까지 상승했는데,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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