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유세 대결을 부산에서 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늘(12일) 부산 서면의 ‘오거돈 캠프’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엽니다.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오 후보와 부산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며, 이후 오 후보와 함께 서면에서 깜짝 유세를 벌인 뒤 부산 유세를 마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도 지난 9일 부산을 찾은데 이어 다시 부산 해운대를 방문해 마지막 지원 유세를 합니다.

홍 대표는 해운대을 김대식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등 한국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문재인 정부 견제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할 계획입니다.

지원 유세를 중단했다가 재개한 홍 대표는 지난 9일 부산을 찾아 처음으로 ‘반성 퍼포먼스’를 벌이며 보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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