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들이 오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젯밤 싱가포르의 여러 명소를 참관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싱가포르에 체류하면서 시내의 여러 대상을 참관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영철·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여정 당 제1부부장 등이 동행하고 싱가포르 정부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과 옹 예 쿵 교육부 장관이 안내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명소를 참관하고 숙소로 복귀한 지 5시간 40분 만입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의 자랑으로 손꼽히는 가든바이더베이 등을 돌아보면서 싱가포르의 사회경제 발전 실태에 대하여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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