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전화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결실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한미정상이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10분까지 약 40분간 전화통화를 하며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기적과 같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한국 국민은 마음을 다해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회담 직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한국으로 보내 회담 결과를 자세히 설명하고, 앞으로 회담 결과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한미 간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과 상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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