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시민과 유권자들이 총결집해서 대구를 지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권 후보는 “특정 정당으로의 치우침이 심각할 경우 대한민국 정치의 건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은 물론 민주주의 질서마저 무너지는 등 향후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권 후보는 “지방선거는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인데 묻지마식 바람 선거로 투표가 이뤄질 경우 대구의 미래를 위한 통합신공항 건설이 물거품이 되고, 대구의 산업구조 개선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대구혁신 사업들이 좌초될 수밖에 없어 다른 지역 보다도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후보는 “대구가 무너지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지역 발전도 도모할 수 없다”며 “마지막 보루가 된 대구에서 시민들이 위대한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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