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9.1%, 전남 31.73%, 대구 16.43%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를 넘겼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전국 유권자 4천2백90만명 가운데 8백64만명이 투표해 최종 사전투표율 20.14%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19.1%로 전국 평균을 조금 밑돌았고, 전라남도가 31.7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대구가 16.4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네가티브 공방이 뜨거운 경기도는 17.47%, 드루킹 공방을 벌이는 경상남도는 23.83%를 기록했습니다.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0.14%는 4년전 지방선거때보다 8% 포인트 이상 높지만, 지난해 대선 사전투표율 26%에는 못미쳤습니다.
한편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최종 21.07%로 집계됐습니다.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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