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동호회원들이 평소 익혀둔 심폐소생술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을 구했다.

어제(6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다목적체육관 내 탁구장에서 탁구를 하던 62살 심 모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장면을 목격한 탁구 동호회원 박모씨 등 2명이 즉시 119에 신고한 뒤 4분여 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들의 응급처치 덕분에 심씨는 의식을 되찾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심씨는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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