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12일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 대표단의 싱가포르 호텔 비용을 대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 싱가포르 호텔 숙박비 대납을 요청하지 않았으며, 미국도 이를 대신 내줄 의사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 것으로 보이는 싱가포르 풀러턴 호텔의 하루 숙박료는 우리 돈 642만원 가량으로 수행원 객실까지 포함하면 대북 제재로 외화가 부족한 북한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싱가포르 정부와 반핵단체인 '핵무기폐기국제운동‘ 등이 김 위원장의 호텔비를 부담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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