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 노동조합이 교육행정정보 시스템,
나이스 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한데 대해
교육부가 참가자를 징계하겠다고 밝혀
양측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전교조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나이스(NEIS) 시행 저지와 WTO 교육개방 반대를 위한
전국교사대회를 개최하는 등 하루동안 연가투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송원재 대변인은 이번 교사대회에는
전국 학교단위 분회장인 교사 만여명이 연가를 내고
집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근무시간에 집회에 참여하는 교사에 대해
교원노조법에 따라 엄정한 신분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
전교조와의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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