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광주 우산종합사회복지관(김건태 관장)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결혼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4일 오후 복지관 주민집회장에서 저소득층 부부 한 쌍을 대상으로 '연꽃 못 작은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꽃 못 작은 결혼식'은 혼인신고만 한 채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저소득층 부부를 대상으로 복지관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무료 혼례 지원사업이다.

김건태 복지관 관장은 "저소득층 부부의 경제적 부담감을 완화하고 검소하고 합리적인 혼례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며 "관내 거주하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우산종합사회복지관(☎ 062-266-3851,3)

 

<사진= 광주 우산종합사회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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