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불교 종합예술의 백미로 꼽히는 영산재가 서울 신촌 봉원사에서 봉행됩니다.

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와 태고종 신촌 봉원사는 내일 오전 10시 국태민안과 경제 성장을 발원하는 제30회 영산재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산재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영취산에서 중생이 모인 가운데 법화경을 설파하는 모습을 재현한 불교의식으로,중요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입니다.

봉원사는 지난 1988년부터 불교종합예술의 정수인 '영산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서 봉원사는 지난 3일 시민과 불자, 외국인들이 함께하는 영산재 문화마당을 열고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과 강령탈춤,경기민요, 줄타기와 영산재 등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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