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인상 관련 자료사진

 

최저임금을 인상하면 8만명의 고용감소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한한령이 풀리면서 온라인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제뉴스 종합 -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KDI, 한국개발연구원은 최저임금인상에 따라 올해만 고용감소효과가 최대 8만 4천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또, 내후년까지 2년간 올해처럼 해마다 15%씩 최저임금을 계속 올릴 경우, 14만 4천여명의 고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최저임금 영향은 해당 근로자가 많은 15세에서 24세, 그리고 50대 여성과 고령자 등을 꼽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주로 제조업과 도소매업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감소세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 4월 온라인 쇼핑이 8조 7천억원으로 1년 전 보다 22%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가운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쇼핑이 5조 3천억원으로 1년 전 보다 34%(33.6%)정도 급증하면서 이 역시 사상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온라인 쇼핑 급증은 중국이 지난해 3월 15일 취한 한한령, 즉 한류제한령을 해제한데 따른 것이라고 통계청은 분석됐습니다.

 


해외금융계좌에 10억원 이상 보유한 국내 거주자와 법인은 다음달 2일까지 해당 자산을 국세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대상은 해외금융회사와 계좌를 개설해 거래중인 현금과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권, 보험상품 등이 포함됩니다.

재외국민과 외국인도 거주자에 해당되면 신고의무가 발생하고, 차명계좌는 명의자와 실소유주도 모두 신고해야 합니다.

 


 오늘  코스피가 사흘째 올라 2,450선 회복을 눈 앞에 뒀습니다.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강화된 가운데 지난달 한국의 수출과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아시아 시장의 투자심리가 회복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80포인트 오른 2,447.76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코스닥지수는 나흘만에 하락세를 보여, 전 거래일보다 5.78포인트(-0.65%) 내린 877.4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BBS 뉴스 박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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