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문제는 다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 장관이 밝혔습니다.

아시아 최대 연례 안보회의인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한 매티스 장관은 오늘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문제가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을 것이며 올라서도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어 "만약 북한과의 외교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한국 주둔군 수와 관련 이슈가 제기될 것이지만, 이는 오직 미국과 한국 간에 논의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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