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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1회 용품 안쓰는 녹색불교 만들기 첫 행사"...환경부, 전국 확대 추진불교환경연대, 고양 금륜사에서 녹색불교&사찰만들기 첫 행사
박성용 기자 | 승인 2018.05.26 07:00

 

최근 수도권이 쓰레기 대란으로 몸살을 앓은 가운데 불교환경연대가 경기도 고양 금륜사에서 1회용품 안쓰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봉행했습니다.

환경부도 불교계의 이같은 신선한 실천을 눈여겨보고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박성용 기자입니다.

 

경기도 고양 금륜사

1년중 가장 기쁘고 기쁜 부처님오신날,

경기도 고양의 금륜사 사부대중이 특별한 방식으로 봉축행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흔한 1회용 접시 대신 뻥튀기 과자에 담긴 떡, 1회용 종이컵 대신 재활용 컵에 담긴 과일로 온 가족이 경내 곳곳에 삼삼오오 앉아 부처님께서 오신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1

[ 정수영 / 서울시 마포구 ]

" 1회용품을 사용안하니까~그래도 잠깐 불편할뿐 저희 앞으로 백년후 미래나 환경을 생각할 때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1회용품 없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금륜사 사부대중.

참석한 어린이들 역시 비닐봉투 대신 종이봉투에 담긴 과자가 더 좋습니다.

인터뷰 2

 봉축행사 참가 어린이 

" 1회용품이 줄어서 환경이 깨끗해져서 좋아요"

부처님오신날 자원봉사를 나온 어린 학생들도 깔끔한 행사장 뒷정리에 학교에서 배운 환경을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인터뷰 3

[ 김상원 / 금륜사 자원봉사 학생]

" 저는 여기 절에서 지금 봉사를 하고 있는데, 1회용품을 쓰지 않으니까 더 치우기가 편리한거 같아요."

1회용 접시가 아닌 뻥튀기 과자에 담겨진 금륜사 부처님 오신날 공양떡.

한달여전 수도권을 강타한 쓰레기 대란에 이같은 특별한 봉축행사를 마련한 주지스님.

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이 환경보호라며 1년 365일 불자들의 실천을 당부합니다.

인터뷰 4

[ 본각 스님 / 고양 금륜사 주지]

" 가족이 오늘은 움직이시니까, 가족에게 교육을 시켰어요. 오늘. 그래서 그 가족들이 집에 돌아가서 ‘한번 스님한테 말 들은 것을 그대로 실천해보자’ 이게 오늘의 제일 핵심인거 같습니다."

불교환경연대가 녹색불교와 사찰만들기의 첫 행사로 가진 금륜사의 이번 ‘1회용품 안쓰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1회용품 줄이기에 고심이 깊은 환경부도 불교계의 이런 동참에 정책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5

[ 이제훈 서기관 /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

"고양 금륜사에서 1회용품 없이 부처님오신날을 치룬거에 대해서 매우 좋은 아이디어가 많았다고 생각하구요. 앞으로 환경부에서도 불교계와 함께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밥 한톨, 김치 한조각 버림없는 불교계의 발우공양 정신이 쓰레기 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 사회에 또다른 깨달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박성용입니다.

박성용 기자  roy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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