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체감 정책 발굴·아이디어 제시 등

전남 여수시는 24일 마띠유호텔 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활동가 위촉식과 워크숍을 열고 청년활동가 3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2기 청년활동가는 학생, 자영업자,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각계각층의 청년으로 구성됐고 YMCA 활동가, 관광두레 청년PD, 이벤트 MC 등도 참여했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일부터 1달간 여수에서 생활하고 있는 19~40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활동가를 모집했습니다.
 
청년활동가들은 앞으로 1년의 임기동안 소통·교육, 일자리창출, 문화·축제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시의 청년정책 파트너로 활동하게 됩니다. 
 
주요 역할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발굴·논의, 아이디어 제시,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등입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을 설계하는 단계부터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열고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관심과 애정을 갖고 시정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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