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 트>

1.오늘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최근 국정의 난맥상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2.우선 교육계의 현안인 NEIS 즉 교육행정정보 시스템에 대한
정부의 무원칙한 입장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3.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고건 총리에게
윤덕홍 교육부총리의 해임을 건의하라고 압박했고
고건 총리는 답변을 통해 "윤 부총리가 결자해지의 자세에서
NEIS 파문이 수습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또 노무현 대통령 측근의 재산의혹도 거듭 제기됐습니다.

5.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은 오늘도
이기명씨의 용인땅 매각 등 노 대통령이 밝힌 호의적 거래를 물고늘어지며
대통령과도 일대일 TV 토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6.북한 핵문제로 야기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질의도 잇따랐습니다.

7.고 건 국무총리는 답변에서
"현재 한미 연합방위체제상 미국이 우리의 동의없이
단독으로 대북 군사행동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한미간 공동지휘체제의 성격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8.국회는 오는 9일 통일,외교,안보분야, 10일 경제 분야
11일 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계속합니다.

국회에서 BBS news 박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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