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미산스님은 5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서영훈 총재에게
지난 4월부터 전국 사찰에서 모금된
이라크 이재민 돕기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미산스님은
이라크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라크 주민들에게
우리 불자들의 자비심을 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적십자사는 불교계의 성금으로 구호물품을 마련해
현지에서 이라크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입니다.

한편 조계종은 올해 말까지
이라크 이재민 돕기 캠페인을 벌여
전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라크 주민들에게
자비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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