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업무협약 체결, 무역과 투자, 기술교류 등 경제협력 강화

부산상공회소가 오늘(23일) 나이지리아 아부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무역과 투자, 기술교류 등 경제협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협약식에는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과 영광도서 김윤환 대표, 경성산업 김경조 대표 등 지역 기업인들과 아부자 상의의 카요드 회장을 비롯해 아부자의 주요 기업인 9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아부자 상의 카요드 회장은 나이지리아의 문화관광부와 노동부, 법무부, 국방부 장관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한 영향력 있는 인사라는 면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기업의 나이지리아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세계 10위의 원유와 9위의 천연가스를 보유하고 있어 아프리카에서는 남아공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구는 세계 7위 약 1억9천만 명으로 아프리카에서는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입니다. 

 

부산상의 허용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부산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에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