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SK텔레콤, 모바일 내비 T맵으로 캠페인

급가속과 급감속, 과속을 하지않는 친환경 운전을 하면 반려나무를 나눠주는 캠페인이 실시됩니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SK텔레콤과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운전습관 실천 캠페인‘을 내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운전자가 자동차 순리대로 운전해 에너지도 절약하고 지구온난화 원인물질인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경제속도 준수, 급출발‧급가속‧급감속‧공회전 금지, 정속주행 등 친환경 운전습관을 들이자는 캠페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캠페인은 SK텔레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T맵'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캠페인 기간에 급가속‧급감속‧과속 제로를 목표로 주행거리 100km 이상을 주행해서 점수로 측정해 목표를 달성할 경우, 자동으로 참여대상으로 선정되도록 했습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캠페인에서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가운데 운전습관 점수가 높은 상위 8백명에게 집에서 키울 수 있는 반려나무인 주목이나 황금주목를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다음달 21일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www.me.go.kr)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생활 속 대기오염 저감 방법에 대한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친환경 교통문화 공모전’도 함께 내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만의 실천방법, 실천사례 등 ‘내가 생각하는 친환경 교통문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 대한 내용은 관련 누리집(www.ecocontest.c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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