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910명으로 구성된 '대구교육감선거 김사열·홍덕률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대구시민 모임'은 오늘(23일) 대구YMCA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김사열·홍덕률 두 후보는 대구교육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절박한 마음을 수렴하고 대구교육의 중대한 역사적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힘을 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강은희 후보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앞장서고 위안부 합의를 옹호한 사람으로 사죄하고 심판받아야 할 사람이다"며 "대구교육을 책임지는 자리에 올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김사열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홍덕률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거절당하자 오늘(23일) 또 재차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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