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관광도시인 욕야카르타 인근에 있는 므라피 화산이 또다시 분화하면서 화산 경보단계가 '주의'로 높아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므라피 화산이 지난 11일 갑자기 분화해 상공 5천 5백 미터까지 화산재를 뿜어낸 것을 시작으로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으며, 어제 하루에만 세 차례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분화구 반경 3킬로미터 구역의 출입을 통제하고, 주민들에게 화산의 활동에 촉각을 기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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