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노동조합이 내일 파업을 예고하면서 세종시와 교통공사가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세종교통공사와 노조는 어제 오후 사후조정회의를 진행했으나 임금 수준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쟁의행위 신고를 마친 노조는 내일 오전 10시 파업 출정식을 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세종시와 교통공사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세버스 26대를 확보하는 등 버스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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