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10명 내일 서울 더케이호텔 시상식

제 7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왼쪽부터 대상 전영숙 교사와 분야별 수상장. 특수교육 김윤현 교사, 초등교육 김영주 교사, 중등교육 박경애 교사, 대학교육 신은주 교수)

우리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10명의 교육자가 제7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교육부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공동으로 내일 오전 서울 더케이(The-K) 호텔에서 제7회 '대한민국 스승상' 최종 선정자 1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수상자는 영예의 대상에 경북 왜관초등학교 전영숙 교사를 비롯해 특수와 초중등, 대학교육 분야에서 모두 10명으로 이들에게는 홍조근정훈장 등 훈포장과 상금이 수여됩니다.

교육부는 앞서 유아와 특수, 초중등, 대학교육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31명을 추천받아 공개검증과 현지실사,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발전에 헌신한 교육자를 발굴해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최고 권위의 교육상입니다.

박춘란 교육부차관은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를 비롯해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학교와 교사가 주체가 되는 교육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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