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지사를 찾은 경북소방본부 대원들이 직지사 주지 웅산스님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대적인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

경계근무에는 도내 전 소방관서 소방공무원 3천588명, 의용소방대원 만2천410여명 등 만6천여명이 동원됩니다.

소방본부는 주요 사찰에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소방안전관리에 나섭니다.

또 사찰 내 촛불 사용과 미검정 전기시설,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안전한 가스사용 요령과 소방시설 사용 교육도 함께 실시합니다.

이 같은 조치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를 비롯해 촛불이나 전기, 가스 등의 과다 사용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모든 국민이 가족과 함께 사찰에서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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