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술계를 대표하는김환기 화백의 대규모 회고전이 내일(22일)부터 8월 19일까지 대구미술관에서 열립니다.
대구미술관 ‘김환기’전은 ‘일본 동경시대와 서울시대’, ‘파리시대와 서울시대’, ‘뉴욕시대’ 등 세 시기로 구분해 유화와 드로잉 등 108개 작품을 선보입니다.
또 연표와 사진, 도록, 소품, 화구 등을 통해 작가의 삶을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도 함께 마련됩니다.
김환기 화백은 한국 현대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며 파리와 뉴욕에서의 작품활동을 통해 한국 미술을 세계로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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