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넘어서도 내는 '임의계속가입자' 38만명, '임의가입자'도 33만7천명

국민연금공단은 급속한 고령화로 노후 준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사람들이 올들어서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의계속가입자는 올해 1월 35만4천492명에서 2월 36만6천823명, 3월 38만3천966명 등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임의계속가입은 국민연금 의무가입이 종료된 만 60세 이후에도 보험료를 계속 내는 제도입니다.

임의계속가입자와 달리 가입의무가 없는데도 스스로 국민연금에 가입한 '임의가입자'도 올해 들어 1월 33만3천588명에서 2월 33만5천569명, 3월 33만7천570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임의가입자는 2011년 17만1천134명으로 10만명을 돌파한 뒤 2017년에는 32만7천723명으로 30만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임의가입자는 일정한 소득이 없기 때문에 '지역가입자 중위수 기준소득월액'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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