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드루킹 사건의 특검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합니다.

국회는 오늘 오전 8시 30분쯤 추경안 의결을 위한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연데 이어, 오전 9시 20분쯤에는 트루킹 특검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소집합니다.

여야는 예결위의 추경 의결과 법사위의 특검법 처리 등이 끝나면 오전 10시 본회의를 진행할 예정합니다.

본회의에서는 자유한국당 홍문종, 염동열 의원의 체포동의안도 표결에 부쳐집니다.
  
앞서 국회는 앞서 드루킹 특검 도입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지난 4월 이후 50일 넘게 장기 파행을 거듭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