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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전통사찰에서 우리 시대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어르신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서울 강남 봉은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어제 경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주지 원명 스님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직접 비빔밥을 나르고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봉은사 무용연등의 장구춤, 강남 시니어 합창단의 음성 공양, 봉은사 풍물연등의 사물놀이,선우어린이집 아이들과 가수 오은주, 현당, 김국환,봉은 국악합주단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또 봉은사 신도회와 지역단체 등이 준비한 경품 추첨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전달됐습니다.

봉은사는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되새기고,사라져가는 우리 효 문화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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